대전 운전면허 취득 방법: 대성학원
하도 인터넷에 쓸때없는 사진과 영양가 없는 후기들로 도배된 포스트들이 많아서,
필자의 후기를 핵심만 정리해서 전달함.
1단계: 운전면허 학원 등록
대성학원 등록
장점: 가까움, 셔틀 있음
단점: 도로주행 코스가 A,B,C,D로 4개임 다 익숙해지려면 좀 걸림.
도로주행 코스가 주말 나들이 코스라 주말에 운전연습 불가능.
학원비: 약 50만원
기간: 3개월 보장, 그 이후부터는 초기화.
떨어 질 경우: 시험 접수비만 내고 다시 시험 가능, 접수비는 약 5만원 정도, 기능과 도로주행 각각
추가 교육: 시간당 3.8만원 정도이다. 학원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시간이 부족할 경우 저 금액을 주고 추가교육 가능.
2단계: 운전면허 취득 과정
안전교육 5시간
학원에서 안전교육 5시간을 이수해야함.
단, 정해진 시간마다 강의 내용이 정해져 있으므로, 오전 9시 30분까지 도착해서, 쭈욱 들어야 하루에 모두 수강이 가능함.
필기시험
안전교육 이수후 산내 운전면허 시험장가서 필기시험 응시
학원에선 매일 오후 2시에 셔틀 있음.
만약 필기는 개인적으로 하고싶다면, 그냥 산내가서 1시간 안전교육 듣고 필기시험 보면됨.
단, 학원으로 오면 다시 안전교육 5시간 들어야함.
필기시험장가면, 1만2천원과 민증, 사진 2장 있으면 바로 시험 접수가 가능함.
예약 그런것은 필요없음
평일 오전 9~ 오후 4시면 언제나 가능.
주말의 경우 1달에 딱 1번만 가능하니, 잘 확인해보고 가야함.
공부 안하면 99%
10분하면 100% 합격률 보장
시험시간 50분 문제 40문제
1종 70점 이상
2종 60점 이상
필자는 2종 자동으로 77점 합격.
시험시간 12분으로 끝냄.
늦게 풀면 같이 셔틀타고온 사람들 기다려야 하므로.. 다들 10분내로 풀고 나감.
20대라면 공부 필요 없음.
"신속하게 지나간다.", "절대로 ~" 등과 같이 너무 과도한 수식어구가 붙으면 무조건 오답임 이런것만 걸러내도 무조건 합격
기능
학원에서 기능 교육 2시간 해줌.
단, 사람이 엄청 많으므로, 필기시험 합격과 동시에, 전화로 예약해야 가능.
최소 1주일 넘게 걸림.
방학 아니면 바로 가능.
기능 교육 2시간 후에, 기능 시험 가능.
사진이랑 응시료 필요.
시험내용
시동켜기
정지상태에서 몇가지 기능 조작 (깜빡이, 와이퍼, 기어변속, 상, 하향등)
50m 직진 주행
중간에 돌발 뜨면 정지 후 비상등
합격률 99%
주행시 핸들 조작 잘못해서 잔디 타고 올라가거나,
후진기어로 잘못 변경해서 뒷차에 박지 않는 이상 떨어질 수가 없는 시험.
1년에 3명 미만으로 불합격한다함. 필기보다 더 쉬움.
도로주행
대성의 경우 도로주행 코스 A,B,C,D 4가 있음.
6시간 정도 교육 시켜줌.
코스당 빠르면 12분~16분 정도 걸림.
시험 당일 4가지 코스 중 무작위로 하나 선택되서 나옴.
기계가 50점 사람이 50점 체점해서 최종 합격 알려줌.
필기, 기능은 도로주행에 비하면 20배이상 쉬운것.
도로주행은 사실 6시간만 교육받고 붙기가 녹녹치 않음.
매일 2시간 교육으로는 4번 정도 뿐이 왕복이 안됨.
1일차: A코스 2번, B코스 2번
2일차: C코스 2번, D코스 2번
3일차: A,B,C,D 각각 1번씩
결국, 각 코스당 평균 3번 많아야 4번 연습하고 시험을 보게됨.
중간에 강사분들도 휴식하고, 평행주차 연습도 하고, 도로주행 코스로 가고 오는대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모든게 다 2시간에 포함되므로, 실제로 도로주행 연습하는 시간은 1시간 약간 넘음.
개인적으로 연습하지 않는이상 6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지는게 사실.
해결책
1) 쉬는시간에 무조건 필기
위 사진처럼 무조건 필기함.
종이 계속 더 달라고해서 집에가서 또 정리함.
2) YouTube의 도로주행 영상으로 복습
대성학원은 도로주행 코스 영상을 찍어서 올려두었음
대성학원이라고 검색하면 나옴. [Here]
이것을 보고 기계의 지시사항과 모든 코스의 차선진행 사항을 암기함.
아줌마들 보통 이거 몰라서 시험 당일날 알게됨.
3) 다음 로드뷰로 확인
YouTube 영상에는 정확한 교차로 방향지시선이나 신호등 위치 확인이 어려움.
아무래도 차안에서 찍은거다 보니 불분명함.
다음 로드뷰로 확실히 다시 확인함.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 차가있고 2년 이상 운전경험을 가진 보조자가 있다면 같은 코스를 연습하는 것임.
하지만 필자처럼 차도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다면 결국 위의 3가지 방법으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음.
시험진행.
평행주차: 학원에서 알려준대로 하면됨. 평행주차 실패하면 바로 실격됨.
따라서 무리하지말고 뭔가 꼬였다면 그냥 뒷바퀴 1개만 하얀 박스에 집어 넣음.
이럴 경우 -3점 되고 97점으로 도로주행 가능함.
꼬인상황에서 오바해서 어떻게든 성공 할려고 욕심을 부리면, 잔디 타고 올라가거나 사고위험을 발생 시킬 수 있음.
이경우 바로 실격됨.
도로주행: 차에 탑승해서 테블릿 PC로 뽑기함.
D가 가장 쉬움. 하지만 운임.
첫번째 응시자가 뽑은대로 나머지 사람들은 똑같은 코스로 시험보게됨.
즉, 첫번째로 시험 보면 준비도 못하고 바로 뽑자마자 해야하므로 좀 불리함 (차안에서 뽑고 바로 시험진행 준비 시간 없음)
이러한 시험 응시 순서도 컴퓨터가 랜덤으로 결정함.
필자는 첫번째로 응시하게되어 매우 난감했으나 다행이 D를 뽑음.
77점으로 2종 자동 합격.
교차로 좌회전시 차선이탈로 -10점
당황해서 바로 차선 변경하다가 실선에서 차선 변경해서 -10점
뒷차 잘 안보고 진행 했다고 -3점
특징이 1번 실수하면 연달아서 실수가 팍팍 터지므로 한방에 -23점 깍임.
필자의 생각으로는 도로주행은 6시간 교육으론 코스 4개를 마스터 하는것이 좀 힘듬.
필자는 나름 운이좋아 붙었지만, 떨어지는 사람도 많으니 부끄러운 것은 아님.
감독관도 한끝차이로 붙고 떨어지고 한다함.
진짜 잘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기능시험이 너무 유명무실해져서 상대적으로 도로주행이 큰 벽으로 느껴지게됨.
과거에는 기능을 12시간씩 교육받고 도로주행도 의무 10시간이여서 잘 안떨어졌음. 핸들 조작을 마스터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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